제주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7분께 제주시 일도동의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건물은 2층짜리로 내부에 음식점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신고 접수 약 4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승강기 1대와 영업시설 일부가 소실돼 소방추산 14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주민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예린 기자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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