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1시37분께 제주시 애월읍 해상에서 60대 선원이 물에 빠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22일 오전 11시37분께 제주시 애월읍 해상에서 60대 선원이 물에 빠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 해상에서 조업 중 바다에 빠진 선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7분께 제주시 애월읍 동귀 앞 해상에서 그물 작업을 하던 60대 선원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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