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21일 총 4일간 진행
이 기간 8500여명 방문 성황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린 '2025년 이호 필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의 순간을 자연과 함께 필터링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등이 진행됐다.
실제 제주 고유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음악·미식·친환경 실천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에 8500여명의 도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행사 참가자 A씨는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축제로 친환경 활동의 중요성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어 굉장히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여름철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야간 문화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이호 필터 페스티벌이 제주를 대표하는 친환경·문화 융합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yki@je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