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대상 8개 팀 선정
총상금 610만원 규모 시상
제주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은 도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생각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내:일을 찾다, 청소년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 청소년들이 창의적 영상 콘텐츠 제작 경험을 통해 진로를 모색하고, 사회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이며, 모두 8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대상 수상팀 150만원을 포함해 전체 시상금 규모는 610만원이다.
영상 주제는 △청소년의 ‘내일(꿈과 진로)’ △청소년의 ‘내 일(사회문제에 대한 의견)’이다. 이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다큐멘터리, 브이로그, 드라마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하면 된다.
단 영상은 3분 내외 분량, Full HD 이상의 화질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모 접수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진행되며, 신청 서류는 제주콘텐츠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735-0630)로 문의할 수 있다.
강성준 제주콘텐츠진흥원 주임연구원은 “제주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과 생각을 자유롭게 영상에 담아내고 미래를 설계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기욱 기자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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