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격차 해소 위한 기획
서울시뮤지컬단 대표 작품
다음달 29~30일 이틀간 진행
온라인·전화 예매 모두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이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활력 증진을 위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8월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다시, 봄’을 서귀포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다시, 봄’은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뮤지컬단의 대표 창작 레퍼토리로, 이번 무대는 서귀포예술의전당과의 공동기획으로 추진된다.
공연은 8월 29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30일 토요일 오후 2시, 이틀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다시, 봄’은 2022년 초연 이후 꾸준히 호평받아 온 창작 뮤지컬로,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그리고 엄마로 살아온 50대 여성들의 일상과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상처와 현실 속에서 서로 공감하고 연대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5000원으로 책정됐으며,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일반 관객 대상 온라인 예매는 7월 25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461125)을 통해 진행된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전화 예매는 8월 5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서귀포예술의전당(760-3368)으로 신청하면 된다. 고기욱 기자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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