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제주도 인증 관광지 2곳서 진행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웰니스 더블업 써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 인증 웰니스 관광지 간 공동 기획한 마케팅 일환이다.
이에 서귀포시 회수동 소재 '회수다옥'과 'WE호텔 제주'의 대표 프로그램을 묶은 할인 패키지가 여름철 한정판으로 정상가 20만원 상당의 프로그램을 50% 할인한 10만원(1인 기준)에 제공된다. 당일 이용도 가능하다.
세부적으로 △회수다옥의 대표 프로그램인 '제주 프리미엄 티(Tea) 맡김 차림'과 시그니처 티 상품 제공 △WE호텔 제주의 힐링 프로그램인 '위 힐링 위드 유' 4종 중 2종 선택 △WE호텔 제주의 실내·외 수영장 자유 이용 등이다.
이와 함께 프로모션 기간 중 WE호텔 제주 투숙객은 회수다옥의 모든 티 메뉴를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제주 프리미엄 티 맡김 차림'은 2인 이상 사전 예약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회수다옥(739-2794) 또는 WE호텔 제주 웰니스센터(730-146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은 네이버 예약 누리집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형 웰니스 인증 관광지와 협업한 좋은 사례로 도내 치유 콘텐츠 간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마케팅을 확대해 제주 웰니스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수다옥은 지난해 서귀포시 회수동에 문을 연 프리미엄 티 하우스로 최근 UNEP(유엔환경계획) 및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고위급 방문지로 선정되는 등 제주를 대표하는 다도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WE호텔 제주 역시 국내 최초 의료관광 헬스 리조트로 웰니스 전용 콘텐츠와 치유형 숙박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등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양경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