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자체 캐릭터 '제코(JEJU+ECO)'를 활용해 힐링 공룡 캐릭터 '우주먼지'와 협업한 상품 3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제코'를 활용한 첫 번째 캐릭터 IP 제휴로 우주먼지 캐릭터와 함께 △지비츠 젤리백 세트 △여권 지갑 △떡 메모지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에 해당 상품은 제주국제공항 JDC 면세점에서 운영하는 '제코X우주먼지' 팝업 스토어에서 다음달 15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제주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탑승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기간 제주항공 탑승권을 소지한 승객 모두에게 컬래버 핀 배지를 증정하며 1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승객에게는 컬래버 티켓 키링 9종 중 하나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우주먼지와 제코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IP 제휴를 통해 고객과의 정서적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의 자체 캐릭터 '제코'는 제주 연안에서 서식하는 국제보호종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소재로 제작된 친환경 여행 캠페인 캐릭터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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