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 여행 정보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비짓 제주'를 통한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비짓 제주' 카카오톡 채널 구독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별도의 절차 없이 매월 말 제주관광공사가 선별한 여행 정보를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이용자는 계절별 추천 여행지, 이달의 축제 및 이벤트, 고객 참여형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메시지 형태로 수신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관광증' 및 '제주 지도' 아이콘도 배치돼 '비짓 제주' 모바일 홈페이지의 관광증 예약 페이지 및 온라인 지도 다운로드 페이지로 손쉽게 이동 가능하다.

현재까지 해당 서비스는 지난 5월 30일 첫 발송을 시작으로 올해 6월 26일 두 번째 발송까지 이어졌다. 당시 구독자는 1850명에서 지난 24일 기준 5695명으로 세 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다음달부터는 해당 구독 서비스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 발송 체계로 전환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라인 플랫폼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행사와의 연계도 강화할 것"이라며 "제주 관광 콘텐츠 확산과 고객 소통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비짓 제주' 카카오톡 채널에서 '채널 추가'로 간편하게 구독할 수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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