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직원이 8년간 한 보직에 근무하며 적어도 6억원 상당을 횡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민사회 충격.
29일 제주시에 따르면 생활환경과 공무직 A씨는 2018년부터 지정판매소에 종량제봉투 배달 후 현금으로 대금을 받고 사무실에서 주문취소하며 횡령.
주변에선 "수년간 같은 직원이 근무한 것도, 횡령이 가능했던 허술한 시스템도 도민들은 이해할 수 없다"며 "어떤 재발방지 대책도 신뢰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고 일침.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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