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자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장은 최근 중앙동 공부방 지원사업비 760만원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관내 아동 가정의 학습환경 개선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자 조합장은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아동의 딱한 사연을 듣고 지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지자체와 초록우산, 봉사 단체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석 본부장은 "항상 서귀포 아이들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김미자 조합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은 도내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자 조합장은 지난 2021년 11월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2022년 초록우산 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제주 27호로 가입해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전예린 기자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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