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농협, 경영 안정성 우수 '최우수상' 영예
제주남원농협·표선농협, 우수상 1위 수상도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5년 2분기 상호금융 대상' 평가에서 도내 10개 농협(전국 127개)이 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상호금융 대상은 전국 111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고객관리, 사업실적 등 신용사업 전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상호금융 부문 최고 시상 제도다.

이에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상호금융 사업성과 및 경영 안정성을 인정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주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과 표선농협(조합장 김용우)은 우수상 1위,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과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 구좌농협(조합장 윤민), 대정농협(조합장 강성방)은 우수상 2위, 제주안덕농협(조합장 이한열)과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은 우수상 3위를 각각 수상했다.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농·축협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조합원을 비롯한 고객 여러분의 신뢰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제주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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