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1일 국무총리 표창 수여
2020년 이후 친환경 관광 본격화 공로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일 제주도청에서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앞서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의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ESG 경영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환경을 보전하는 착한 관광'을 선포했다. 이후 2020년부터 친환경 관광을 본격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부적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환경보전 캠페인 △관광기업 자원순환 프로그램 △친환경 여행상품 개발 확산 등을 추진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도의 환경보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관광산업에서 자원순환을 꾀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기획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직면한 제주의 환경을 보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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