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김기춘)은 4일 건설회관 9층 회의실에서 중대재해 근절 및 건설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긴급 대책 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기춘 회장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에 깊이 공감하며, 건설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기춘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하며,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근로자의 생명 보호는 기본이자 출발점이다"며 "건설업계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힘을 합해 실효성 있는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