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도내 관광사업체 관광 붐업 행사·홍보 지원사업' 2차 공고한 가운데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관광사업체의 자발적인 문화행사 및 이벤트 홍보 활동을 촉진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도내 관광 숙박업, 관광지, 외식업, 해양레저업, 면세점, 렌터카업 등 다양한 관광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 운영비와 온라인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문화행사 홍보비 사업은 자체 공연기획을 통한 장비 임차료, 출연료, SNS 광고 등을 포함해 지원금은 업체당 최대 1980만원까지다.

또한 이벤트 홍보비 사업은 음식·입장권·체험권 등 업체 상품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될 경우 해당하며 SNS 및 키워드 광고 등을 포함해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지원업체는 적정성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다만 이벤트 홍보비는 우수관광사업체, 착한 가게 업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이 이뤄진다.

이후 선정 업체는 제주도 공식 블로그(빛나는 제주), 제주도관광협회 인스타그램(여기바로제주), 제주관광공사 관광 정보 포털(비짓제주) 등을 활용한 홍보도 지원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관광협회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세부 공고문과 신청서를 확인하면 된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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