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복싱협회-서귀포관광협의회 대회 업무협약

제주특별자치도복싱협회(회장 민경춘)와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한희섭)는 지난 4일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대통령배 전국 복싱대회 서귀포 유치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복싱협회(회장 민경춘)와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한희섭)는 지난 4일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대통령배 전국 복싱대회 서귀포 유치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복싱협회(회장 민경춘)와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한희섭)는 지난 4일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2025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서귀포 유치에 따른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오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개최 장소 선정을 위한 실사를 벌인 결과 제주공천포전지훈련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으로 최종 결정됐다.

대통령배 전국복싱대회는 선수단 800여명과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서귀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숙박업소 및 음식점을 비롯한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회원사 숙박업소와 주변 음식점뿐만 아니라 오는 10월까지 개최되는 원도심 페스티벌, 금토금토 새연교 공연 축제장 등 대회기간 중 선수단과 가족이 서귀포에서 머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조성에 앞장서기로 협약했다. 

민경춘 제주도복싱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제주 복싱 발전과 서귀포시 경제 발전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추진본부장을 맡은 이정엽 도의원은 "서귀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제주 복싱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스포츠의 메카 서귀포시에서 유치를 하게됐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