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축구장에서 축구를 하다 심정지가 온 2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다.(사진=도 소방안전본부)
6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축구장에서 축구를 하다 심정지가 온 2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다.(사진=도 소방안전본부)

축구를 하다 심정지가 온 20대가 병원에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8분께 제주시 구좌읍의 한 축구장에서 2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기장에 있던 구좌의용소방대원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CPR)을 벌였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가 자동심장충격기를 통해 처치했다. 

A씨는 자발호흡 상태를 보였다.

A씨는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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