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해양경찰서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2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께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36t급)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선에는 승선원 5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미리 섭외한 어선과 공동으로 이초 작업을 진행하고 한림항으로 안전하게 예인 조치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비양도 인근 해역은 수심이 낮은 구역으로 좌초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입출항 전 항로표지·등대·해도·조석시간과 항로 주변 수심을 확인하고 안전항로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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