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파타 골드 어워즈 2025' 참가
지역 기반 관광 우수정책 선정 국제수상 영예

제주 해녀 문화가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관광 정책 사례로 선정되면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파타 골드 어워즈 2025(PATA Gold Awards 2025)'에 참가해 국제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제주의 해녀 문화'가 지역 기반 관광 분야 우수정책으로 선정된 것이다.

현재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해녀 스테이 관광상품과 더불어 지역 어촌계 소속 해녀들과의 운영체계 구축 등 지역 기반의 로컬관광 정책을 제도화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국제수상은 제주의 해녀 문화와 관광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낸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제주의 로컬 관광정책을 고도화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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