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초·중등 660명 대상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혜)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2곳 학생 452명과 서귀포중학교 학생 208명을 대상으로 2학기 '평생 건강의 시작, 바른 자세·바르게 걷기'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일부터 일상에서 올바른 자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교에서 익힌 건강 습관이 가정에서도 이어지도록 해 생활 속 건강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학생 교육과 함께 해당 학년 보호자 교육을 병행해 효과를 높이고 교직원 참여기회를 확대, 교육활동과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교육이 지속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 1학기 운영 효과와 현장 요구를 반영해 2학기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건강교육으로 학생들의 평생 건강 습관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학기 '평생 건강의 시작, 바른 자세·바르게 걷기' 찾아가는 교육에는 초등학교 11곳 학생 457명과 보호자·교직원 234명이 참여했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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