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여자 풋살 대회
오는 5~7일 춘천 일원
지난달 30일 출정식 등
제주SK FC는 지난달 30일 2025 K리그 여자 풋살대회 퀸컵(K-WIN CUP) 출정식을 열고 제주SK 퀸컵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출정식은 지난달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홈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했다.
퀸컵은 K리그에서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여성 풋살대회로 전국의 여자 풋살 최강자들이 각 지역 프로 축구단의 이름으로 참가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진행하며 K리그 전 구단이 참가한다.
제주SK 퀸컵 선수단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2일 사이 열린 SK매직 렛츠 워터 원더 컵(LET'S WATER WONDER CUP)에서 활약한 선수 가운데 우수 선수 12명으로 선발했다.
제주SK는 퀸컵 선수단에 유니폼 상·하의, 항공 및 숙박비 등 일체를 지원하고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구창용 제주SK 대표이사는 "제주SK 퀸컵 선수단의 도전은 아름답다. 제주 연고 축구단으로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주SK 퀸컵 선수단 주장 문민정은 "구단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애정을 보내줘 정말 힘이 된다"며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김수환 기자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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