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버퓨어힐 호텔앤리조트 제주가 이달 6일부터 '저속노화(슬로우 에이징)' 콘셉트의 프리미엄 뷔페를 선보인다.
이번 프리미엄 뷔페에는 20여가지 건강 메뉴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솔담한방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메뉴가 개발됐으며 단순한 안티 에이징을 넘어 웰니스 다이닝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평가다.
실제 각각의 메뉴는 제주도 로컬 식재료를 중심으로 면역력 강화, 항산화, 혈관 건강 등 특정 효능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적으로 일식·중식 코너에서는 제주산 고등어를 마리네이드한 '고등어 봉초밥'과 채 썬 죽순 및 버섯이 금실처럼 올려진 '금사오룡해삼', 트러플 소룡포를 카트로 서비스하는 '딤섬 스페셜 카트' 등이 마련된다.
또한 한식 코너 대표 메뉴는 가을 제철 자연 송이를 곁들인 '자연 송이 전복탕'과 특별 한방 재료를 활용한 '한방 표고버섯 소갈비찜'이다.
아울러 양식 코너에서는 '모듬 버섯 트러플 리조또'와 더덕 벨샤멜 크림이 특징인 '더덕 풍기 피자' 등 저속노화 콘셉트를 반영했다.
한경철 솔담한방병원 원장은 "슬로우 에이징은 단순히 노화를 늦추는 것이 아니라 몸의 근본적인 균형을 맞춰 자연스러운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라며 "제주 청정 자연에서 자란 식재료와 전통 한방 이론을 결합하면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웰니스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경수 앰버퓨어힐 제주 뷔페 총괄 셰프는 "이번 저속노화 뷔페는 질적 건강을 추구한다"며 "5성급 호텔 출신 셰프진이 한방 원리를 현대적 조리법으로 재해석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앰버퓨어힐 살레 레스토랑은 이달 6일부터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다. 이달 한 달 동안 생일자 대상 5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예약 및 문의는 앰버퓨어힐 호텔앤리조트 제주(064-804-3320) 또는 네이버 등을 통해 가능하다. 양경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