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택시가 음식점 주차장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5분께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음식점 담벼락에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택시에는 A씨를 제외한 탑승객은 없었으며,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택시가 갑자기 급발진해 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