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음악회'
오는 20일 제주현대미술관서

반려동물과 함께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숲 속 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음악회는 현재 진행 중인 '개와 고양이의 시간' 기획전시와 연계해 마련된다.

우선 반려동물 어질리티 체험 등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고종환 훈련사가 토크콘서트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올바른 소통법과 교육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음악회에서는 가수 김뭉먕과 제주도 출신 싱어송라이터 주낸드가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후 관장은 "이번 음악회가 반려동물의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잇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제주현대미술관(710-7802). 박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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