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야생 버섯을 먹은 3명이 복통과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1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54분께 제주시 구좌읍에서 60대 남성 2명과 70대 남성 1명 등 3명이 복통과 구토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각각 접수됐다.
이들은 저녁 식사로 지인이 가져다준 말똥버섯과 육회를 먹은 후 귀가한 뒤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들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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