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산 도채비 빛 축제'
오는 26일 신산공원서 개최
버스킹 공연부터 야간 전시까지 시원한 가을밤과 함께 신명나는 빛 축제가 다가온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신산공원 북측광장 일대에서 '2025 신산 도채비 빛 축제'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추석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에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 빛 전시를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첫날인 26일 개막식에서 소리꾼 조은별의 공연과 시니어 모델의 패션쇼를 시작으로 점등식과 빛 공연, 가족 뮤지컬 등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다음달 2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 버스킹 공연이 마련되며 야광 안경 만들기와 LED 실팽이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이 마련된다.
행사기간 제주도는 제주시 일도2동 상권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토큰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비짓제주 누리집과 인스타그램(@jeju_sin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신산 빛 축제는 다양한 빛 조형물을 활용해 개최되다 2023년부터 제주 고유문화인 도채비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해진 야간 빛 조형물 설치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방문객과 도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신산 도채비 빛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우 기자
박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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