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제주 디자인 컨퍼런스가 25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올해 컨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스몰브랜드, 큰 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되며, 제주 디자인 기업 사례 발표부터 국내 디자인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디자이너의 생성형 AI 활용, 스몰브랜드 브랜딩 실무 사례 등 최신 흐름도 다뤄진다.

강연자로는 △김남형 계원예대 광고브랜드디자인과 교수가 '디자인으로 완성하는 영월 그래도팜의 6차 산업 혁신' △무빙스톤즈 이동우 CEO가 '보편적 디자인 프로세스에 AI 더하기' △엣홈 나세훈 CDO가 '스몰브랜드, 자신이 누군지 알고 싸우자' △논스페이스 신중배 대표가 '지속가능한 공간에 대한 착각'을 각각 주제로 발표한다.

고병기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제주 중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디자이너 등 디자인에 관심 있는 모두가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영감을 얻고, 미래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통찰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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