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27일 제주 혼디누림터 대강당에서 '제30회 제주 여성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회 30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성평등 가치 확산과 여성 리더들의 연대를 다짐하는 자리다.

27일 오후 1시 이완국 강사의 '웃음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 강연으로 시작해 도지사 표창 수여, 유공자 감사패 증정, 대회사 및 축사, 퍼포먼스·기념촬영, 가수 주낸드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 여성단체협의회는 1986년 설립돼 현재 9개 여성단체와 1만2009명의 회원이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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