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롱 펠롱 작은 별' 페스타
17~19일 꿈꾸는 예술터서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아이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에서 '펠롱 펠롱 작은 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기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날 17일에는 핀란드의 안무가 '파이비 아우라(Paivi Aura)'가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워크숍 '부엉이 숲'을 진행한다. 아카펠라 공연과 아기-양육자의 움직임을 더해 상상력과 감각을 확장한다.
아울러 체험 프로그램 '이야기 팝업카드 만들기', 어린이극 '깔깔박사 on 이야기판'이 준비된다.
18일에는 창작국악그룹 아마씨의 오프닝 공연이 펼쳐지고 '아기와 예술가의 만남'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영유아 문화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예술교육의 지향점을 다룬다.
또 체험 프로그램 '바닷 속 산호 만들기'와 인형극 '피비빅'이 펼쳐진다.
마지막날인 19일에는 제주 유아 문화예술교육의 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열릴 예정이다. 다양한 주체가 논의에 참여해 제주 유아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외에도 영유아가 전시 공간 내부의 오브제를 옮기면서 시각과 촉각을 활용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화예술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우 기자
박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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