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단·서귀포보건소 공동 주관
임산부의 날 기념 감성적 공연·임신 육아 정보 제공
서귀포시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과 서귀포보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 공연 '최고 맘을 위한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
매해,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꾸준하게 열린 태교음악회는 올해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서귀포예술단이 선사하는 감성적인 공연과 함께, 서귀포보건소가 준비한 임신 및 육아 정보를 담은 홍보부스와 체험존,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공연의 첫 무대는 서귀포합창단(지휘 박위수)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사랑하는 마음을 드립니다', '부모의 노래' 등 총 8곡을 노래하면서 온화하면서도 풍성한 멜로디를 통해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어, 서귀포관악단의 플루트, 더블베이스, 비브라폰 앙상블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등을 연주해 가을에 들려오는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를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서귀포관악단의 금관앙상블이 '인스턴트 콘서트', '비바 라 비다' 등 신나는 곡들을 연주해 관악단의 여러 가지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전연령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예술단(064-739-0641)로 문의하면 된다.
김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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