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초등학교(교장 이원용)는 최근 상추자항에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함께하는 '추자밴드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학교의 100년 역사를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병설유치원의 춤 공연을 시작으로 '고기잡이' '섬마을 선생님' '교가'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이원용 교장은 "이번 공연은 아침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한 곡들을 중심으로 병설유치원과 신양분교장, 본교 학생들이 준비한 무대"라며 "개교 100주년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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