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3일 부산서 전국체육대회 개최

정태율 청소년기자
정태율 청소년기자

대한민국 최대의 종합 스포츠 행사인 전국체육대회가 올해도 전국의 스포츠 꿈나무들과 선수들의 열정 속에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경상남도 부산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17여개 시·도에서 2만 8791명의 신청해 역대 최대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한다.

정식종목 48개, 시범종목 2개로 50개 종목의 경기가 77개의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경기는 18세이하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져 진행되는데 전국체육대회 성적은 운동선수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진학, 국가대표, 스카우트, 장학금, 커리어 모든 면에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선수들은 이 대회를 목표로 1년 내내 훈련하고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등학생, 대학생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겨루고, 때로는 국가대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도 한다.

지역 간 경쟁이 치열하지만, 동시에 화합과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는 모두들 연휴도 반납한 채 땀 흘리며 연습에 매진했다고 한다. 

제주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받았음 좋겠고 내년 107회 전국체육대회는 제주에서 열리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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