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마지막 공연 끝으로 올해 대단원의 막 내려
회당 평균 1600여명, 누적 관람객 4만명 돌파
올해 서귀포 원도심의 활력을 불어넣었던 2025 새연교 주말 문화공연 '금토금토 새연쇼'가 오는 10월 31일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공연을 찾아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시민과 관광객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폐막 특별공연을 준비한다.
이번 폐막공연은 '아쉬움과 기대'를 콘셉트로,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특별하게 꾸며진다. 서귀포 관악단과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몹쓸 사랑'으로 알려진 가수 반하나의 감성 짙은 발라드 무대, 그리고 새연쇼에서 처음 선보이는 우싸이드·제이디, 슬리피, 비지의 활기찬 힙합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불꽃쇼는 평소보다 20분 늦은 저녁 8시 20분에 3분간 다양한 연출로 진행되고 음악분수쇼도 20분간 1회 진행될 예정이다. '금토금토 새연쇼'는 지난 7월 25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새연교 일원에서 열린 주말 상설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회당 평균 1600여명이 방문, 지난 10월 25일 기준 누적 관람객 4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위해 2026번째 관람객에게는 깜짝 선물 이벤트도 선사할 예정으로 '금토금토 새연쇼'의 마지막 특별한 선물과 감동을 꼭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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