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6일 비인공연장서 개최
전우용•변상욱, 교양•문화 강연
제주에서 지역 창작자를 위한 전문가들의 교양•문화 특강이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콘텐츠문화진흥원(원장 강민부)은 다음달 4일과 6일 비인공연장에서 도민들과 지역 창작자를 위한 '시선의 전환, 콘텐츠의 씨앗을 심다' 특강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역사와 미디어 교육을 통해 교양 지식을 얻고, 창작에 필요한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콘텐츠 기획 단계에서 새로운 관점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음달 4일 오후 2시에 진행하는 첫 번째 강연에는 한국 근현대사 분야 역사학자인 전우용 교수가 '현대 한국인의 몸과 마음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강연한다.
같은달 6일 오후 2시에는 원로 언론인이자 시사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변상욱 대기자가 '시민의 눈으로 미디어 읽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도민과 콘텐츠 창작자 누구나 네이버폼(https://naver.me/xt4yqOpm)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여유 좌석에 한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도민 친화형 교양·문화 전문 유튜브 채널 JCA(https://www.youtube.com/@JCA7800)에서도 다시 볼 수 있다.
문의는 제주콘텐츠진흥원 전화(735-0630)로 가능하다.
강성준 제주콘텐츠진흥원 주임연구원은 “이번 특강이 지식을 쌓는 기회뿐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얻고 창작의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는 역량을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기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