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치어리딩 대회 프리스타일팜 준우승을 차지한 제주동여중 단체 기념촬영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치어리딩 대회 프리스타일팜 준우승을 차지한 제주동여중 단체 기념촬영

 

제주지역 학생 치어리더들이 전국대회에서 시상대에 올랐다.

제주시치어리딩협회(회장 고성희)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치어리딩 대회'에서 제주동여자중학교와 제주여자고등학교가 각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 대표 학교들이 참가해 청소년 치어리딩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뽐내는 자리다.

제주동여중은 프리스타일팜에서 에너지 넘치는 연기와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관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제주여고는 스턴트 부문에서 안정적인 스턴트 구성과 완성도 높은 짜임새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각각 2위에 올랐다.

고성희 제주시치어리딩협회 회장은 "제주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보여준 도전과 열정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치어리딩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협력과 배려의 문화를 배우는 교육활동으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자신감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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