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제주웰컴센터서
김광석 교수 초청 강연

제주에서 내년 경제전망을 공유하고 관광산업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전문가 특강이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2월 3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를 초청해 ‘2026년 경제 전망과 대응 전략 : 제주 관광산업,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특강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김광석 교수는 경제를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그레이트 리세션 2023년 경제 전망’ 등 경제 분야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유튜브 채널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도와 공사는 이번 특강이 관광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경제 분야에 관심 있는 다양한 관계자에게 내년도 경제 흐름을 함께 살피고, 제주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특강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 구글폼 신청서에서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ijt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2026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경제 전망을 미리 예측해보고, 관광산업 각 분야에서 대응 전략을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국내 최고 경제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제주 관광의 발전 방향성을 모색할 것이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전문가 특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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