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11월 기획공연
22일 오후 5시, 센터 공연장서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1월 기획공연으로 '원슈타인·블랙나인·마린 힙합콘서트'를 오는 22일 오후 5시 센터 공연장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세대를 아우르는 힙합·알앤비 공연으로 약 110분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독창적인 보컬과 감각적인 리듬감으로 사랑받는 원슈타인, 묵직한 플로우로 주목받아온 래퍼 블랙나인, 힙합과 알앤비를 넘나드는 보컬리스트 마린이 참여한다.
원슈타인은 독보적인 음색과 장르 결합으로 '올해의 브랜드 대상 힙합뮤지션상', '멜론뮤직어워드 프로젝트뮤직상' 등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블랙나인은 '쇼미더머니' 출연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마린은 감성적이면서도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설문대 문화의 날'로 운영하며 도민에게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국내 뮤지션들의 개성이 뚜렷한 무대가 관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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