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장애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회 참여 도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가 고령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여가·문화 체험 프로그램 '반짝 반짝 마음 산책'을 운영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가 고령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여가·문화 체험 프로그램 '반짝 반짝 마음 산책'을 운영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1월 20일과 24일 지역내 고령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여가·문화 체험 프로그램 '반짝 반짝 마음 산책'을 운영했다.

'반짝 반짝 마음 산책'은 일상 속에서 고립되기 쉬운 고령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휴식 활동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일에는 '장수사진' 촬영이 진행돼 이·미용 자원봉사자와 지역내 사진관이 함께 참여한 아름다운 순간을 담았으며 24일에는 식물원을 방문해 다양한 식물을 관람하며 산책 후, 족욕 카페에서 차를 마시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담소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운영됐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 장애인들의 사회적 소통과 참여가 확대되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보건소 방문간호팀(760-62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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