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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언)는 2일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모씨(49·서귀동)와 고모씨(47), 고씨의 부인 현모씨, 또 다른 고모씨 등 4명을 사전선거 혐의로 제주지검에 수사의뢰했다.광역단체장 입후보 예정자의 지지자로 알려진 이들은 지난달 29일 시내 Y미락에서 주민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90여만원 상당의 음식과 주류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이상도
2002.05.0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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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기다리던 50대 주부가 술을 마신 채 졸음운전까지 한 운전자의 부주의로 참변을 당했다.1일 오전 6시30분께 제주시 삼양3동 입구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이모씨(58·여·제주시 삼도1동)가 김모씨(22·제주시 삼양1동)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경찰은 운전자 김씨는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졸음을 이기지 못해 중앙선을 침범, 사고가 난 것으
사건/사고
좌용철
2002.05.0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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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은 올들어 4월말 현재까지 모두 389건의 사이버 범죄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제주경찰은 이중 127명을 검거 4명을 구속시켰으며 5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84건은 현재 수사중이며, 178건은 관계기관으로 사건을 이첩했다.경찰이 분석한 사건유형은 ‘아이템을 팔겠다’며 돈만 가로채는 사기가 284건(73%)으로 가장 많고, 해킹 72건(18.
사건/사고
여창수
2002.05.0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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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을 폭행하거나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일이 예사로 발생, 공권력의 위신이 땅에 떨어지고 있다.제주경찰서는 1일 폭력사건으로 파출소로 연행된 뒤 조사를 하던 경찰관을 폭행한 오모씨(40·제주시 삼양2동)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오씨는 지난달 30일 밤 10시10분께 모 파출소에 연행된 뒤 경찰관에게 “내가 내는 세금으로 봉급을 받는 너
사건/사고
좌용철
2002.05.0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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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의료행위를 한 전직 간호사가 검거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30일 고모씨(67·여·제주시 연동)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염산린코마이신 등 의약품 등 20종·500여 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신제주 일대 유흥주점 종업원 등을 대상으로 감기치료나 피로회복에 특효를 본다며 링거 주사를 1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4.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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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경찰대는 28일 손가방에 엔화 390만엔(한화 3915만원 상당)을 넣고 일본으로 출국하려던 일본인 아라이 타츠야키씨(新井龍昇·32·일본 병고현)를 외환관리법위반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아라이씨는 이날 오후 5시40분 제주발 오사카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X-레이 투시기에 의해 가방속에 들어있던 현금이 들통났다.경찰 조사결과 아라이씨는
사건/사고
여창수
2002.04.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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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가량의 청년이 새벽녘에 택시를 타고 가다 강도로 돌변, 운전기사를 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27일 새벽 0시50분께 성모씨(39·제주시 아라1동)가 운전하는 개인택시를 타고 가던 20대 가량의 남자 승객 1명이 북제주군 조천읍 교래리 모 승마장 앞에 이르자 갑자기 흉기를 들이밀며 강도로 돌변했다.운전자 성씨는 강도의 위협에 맞서 몸싸움을 벌
사건/사고
여창수
2002.04.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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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시 51분께 제주시 건입동 제주해양청 뒤편 절벽 안전작업을 위해 설치된 중장비크레인이 쓰러지면서 작업중이던 인부 2명이 바닥으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26일 오후 1시 51분께 제주시 건입동 제주해양청 뒤편 절벽 안전작업을 위해 설치된 중장비크레인이 쓰러지면서 작업중이던 인부 2명이 바닥으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해양수산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4.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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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단원들의 임금과 퇴직금을 지불하지 않아 약식명령에서 벌금 300만원에 처해진 예술단체 대표에게 법원은 선고를 유예했다.제주지법 형사단독 김재승 판사는 26일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강모피고인(57·제주시 도남동)에 대해 “피고인이 대표로 있던 예술단체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을 참작, 선고를 유예한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김 판
사건/사고
여창수
2002.04.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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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빈발,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26일 오전 6시께 북제주군 애월읍 고성리 비료창고 앞 중산간 도로에서 고모씨(21·제주시 노형동)가 운전하던 1톤 트럭이 길옆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 고씨가 숨졌다.경찰은 운전자 고씨가 커브길에서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지난
사건/사고
좌용철
2002.04.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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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됐을 경우 원동기장치자전거(오토바이) 운전면허 외에 다른 면허도 취소한 것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법 행정부(재판장 이태섭 부장판사)는 최근 김모씨(35·제주시 연동)가 제주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자동차운전면허취소처분취소 소송에 대해 “피고의 처분은 정당하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
사건/사고
여창수
2002.04.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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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24일 북제주군 구좌읍 송당리 거린새미오름 인근서 발생한 대규모 산림훼손은 타 지방의 산불피해 지역을 복구하기 위해 불법채취한 것으로 드러났다.북제주군이 울산시 소재 Y 조경업체 대표 류모씨와 소나무를 운반하던 차량기사 고모씨 등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한 결과 울산시 산불피해 복구용으로 소나무 4000여본이 무단 채취됐다고 밝혔다.북군은 불법채취 소나무
사건/사고
변경혜
2002.04.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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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하려던 새벽 시간대 음주운전자들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25일 새벽 3시40분께 이모씨(32·여·서귀포시)는 설마 새벽 3∼4시까지 음주단속을 할까 하는 생각에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단속에 적발됐다.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82%. 한순간의 실수로 면허정지 처분과 함께 벌금까지 물어야 해 금전적 손해에다 운전할 수 없는 불편을 겪
사건/사고
좌용철
2002.04.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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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을 넘어 좌회전하는 차량과, 이 차량을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 사이에 교통사고가 났다면 이 사고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법원은 이 같은 사고에 대해 뒤차 운전자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놨다.제주지법 민사단독 류용호 판사는 최근 장모씨(35·제주시 도남동)가 강모씨(24·북제주군 애월읍)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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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창수
2002.04.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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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군데 음식점에 위장 취업한 뒤 수금한 돈을 챙기고 잠적하는 수법으로 영세 음식점 업주를 울린 2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제주경찰서는 23일 김모씨(24·주거부정)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2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모 식당에 위장 취업한 뒤 이날 수금한 12만5000원을 갖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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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용철
2002.04.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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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장에서 폭력을 휘두르고도 이를 끝까지 부인한 피고인에게는 실형이, 상습도박을 순순히 인정한 피고인에게는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제주지법 형사단독 전호종 판사는 23일 상습도박방조와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으로 구속 기소된 현모피고인(43·서귀포시 동홍동)에게 징역 1년을, 상습도박으로 불구속 기소된 이모피고인(41·서귀포시 천지동)에게 징역 8월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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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창수
2002.04.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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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불을 지르는 방화가 잇따르고 있다.제주경찰서는 23일 헤어지자고 하는 동거녀를 방안에 가두고 불을 지른 박모씨(22·제주시 일도2동)에 대해 살인미수와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8일 새벽 6시20분께 동거녀 허모씨(21)가 잠자고 있는 방문을 잠근 뒤 LP가스 호스 밑에 인화물질을 쌓아 불을 지른 혐의다.다행히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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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용철
2002.04.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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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검사 출신이며 서울에서 합동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사건을 맡기면 해결해 주겠다”고 속여 2050만원을 챙겨 달아났던 사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지방경찰청은 박모씨(39·제주시 내도동)를 22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0년 12월 부산에서 아파트 건설회사와 자재공급 계약을 맺은 B씨(44)가 건설회사 부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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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창수
2002.04.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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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폐수나 폐기물 침출수를 무단 방류, 청정 환경을 오염시킨 업자 7명이 줄줄이 경찰에 적발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수질환경오염사범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 축산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한 양돈업자 3명 등 7명을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률위반혐의 등으로 붙잡아 이중 1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폐
사건/사고
여창수
2002.04.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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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관리 감독해야할 여대생을 성 추행한 기숙사 사감이 검거됐다.제주경찰서는 19일 도내 전문대학 기숙사 조교 박모씨(27·제주시 화북1동)를 강제추행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새벽 4시10분께 대학 기숙사로 사용중인 제주시내 모 호텔 여대생 숙소에 들어가 잠자고 있던 A씨(20)의 음부를 만지는 등 강제로 성 추행한 혐의다.박씨는
사건/사고
좌용철
2002.04.19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