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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관리하는 제주청소년수련원에서 작업하던 직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제주시는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는 등 침묵.제주시는 지난 1월 재활용선별장 근로자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안전대책을 강조했지만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는 지적. 주변에서는 "공공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했으면 사과 표명은 못하더라도 최소한 상황 설명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침묵하는 행정을 납득할 수 없다"고 쓴소리.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3.0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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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가 제주농민의 반대에도 불구 제주 첨단농식품단지 조성사업을 추진을 공식화해 갈등과 충돌이 우려.JDC는 도내 1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 첨단농식품단지 사업 계획 수립과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지만 반대도 거세기 때문. 주변에서는 "허창옥 도의회 부의장이 JDC에 첨단농식품단지 중단을 요구했고, 전농 제주도연맹과 전여농 제주도연합도 반대하고 있다"며 "JDC가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3.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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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농협이 만감류 가격 회복을 위해 한라봉 매취사업을 통한 시장 격리 방안을 시도하면서 성과를 놓고 기대 반 우려 반.한라봉 가격 약세 원인 중 출하조절과 상품관리 등에 있어 농가·생산자 단체 등의 경각심이 부족했다는 분석이 우세.일각에서는 "내년은 설이 올해보다 빨라 벌써부터 조기출하 파장을 우려하는 상황"이라며 "처리에 대한 맹목적 기대보다는 상품을 중심으로 가격을 지지하려는 자구 노력이 더 절실하다"고 일침.고미 기자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3.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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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이 당초 예정일에 개원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도가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녹지국제병원측은 최근 제주도에 개원시한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초 기한인 3월4일 개원은 무산.주변에서는 "녹지병원이 도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때부터 정상개원은 물 건너 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며 "제주도가 개원허가취소 절차에 나설지, 연장요청을 수용할지 결정에 따라 도민사회가 크게 요동칠 것"이라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2.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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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28일 500만그루 나무심기의 일환으로 상징목 기념식수 행사를 갖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면서 관심.도내 건축물 증가와 도로 확장 등으로 녹지공간이 줄어들어 미세먼지 및 폭염 심화, 도심 열섬화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주변에서는 “500만그루 나무심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매년 50만그루씩 10년을 심어야 한다”며 “행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도민 참여방안이 절실하다”고 한마디.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2.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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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지난달 27일 본회의에서 국토교통부의 제2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지만 후유증이 심화.갈등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의원이 결의문을 대표 발의하는 과정에서 서명 의원과 미서명 의원으로 나뉜 양상이 본회의장에서도 대립할 만큼 감정이 격화. 주변에서는 "의원간 대립은 갈등의 습관화로 이어진다"며 "비가 내린후 땅이 굳어지는 화합책을 의장단에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
무공침
박훈석 기자
2019.02.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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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경제 지표가 반등 분위기를 보이고 있지만 기업 등 현장 사정은 불안 요인들로 초긴장.28일 통계청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내놓은 산업동향·기업경기조사 결과는 인력사정을 제외하고 업황·업황전망은 물론 생산 등에 걸쳐 전달까지 하락세에서 벗어나며 '상승'사인.업계 안팎에서는 "제조업은 채산성이, 비제조업은 자금사정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내수 부진에 경쟁 심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등 앞으로가 걱정"이라고 하소연.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2.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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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사업을 놓고 더불어민주당내 국회의원과 도의원간 갈등양상까지 번지는 상황.민주당 소속 제주지역구 국회의원 3명은 당정협의회 5가지 협의사항에 수용하며 기본계획 연구용역 진행을 동의했지만 같은당 소속 도의원들 주도로 중지촉구 결의안 채택.주변에서는 "민주당 도의원이 같은당 국회의원을 비난하고, 도의원끼리도 결의안 채택을 놓고 언쟁이 오갔다"며 "의원 개인이 의사결정권이 있지만 같은 당내 갈등하는 모습은 옳지 않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2.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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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의 제주 시장 진입을 놓고 지역 호텔업계 등에서 경쟁 확대에 따른 손익분석으로 분주.중문관광단지라는 위치만 놓고 보기에는 전반적인 관광시장 상황도 좋지 않은데다 대규모 자본을 앞세운 공격적 마케팅에 제주 업체들이 버틸 수 있을지도 미지수.업계 안팎에서는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겠지만 누구도 장담하기 어려운 것이 관광"이라며 "객실 과잉 문제 등으로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 힘 빠지는 소식"이라고 한숨.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2.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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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제주시장이 27일 가축분뇨 무단배출행위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 의지를 표명.고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 자리에서 “가축분뇨 무단배출행위에 대해 지금까지는 과징금 부과처분에 그쳤으나 환경오염이 매우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어 앞으로는 사용중지 등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주변에서는 “제주의 환경을 훼손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처벌규정 적용이 필요하다”며 “대충 넘어가다보면 불법이 고착화될 수 있다”고 한마디.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2.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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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사 신축계획을 추진하는 제주시가 최근 조례 개정으로 강화된 주차장 설치기준을 반영하고자 사업 타당성조사를 중단해 관심.이미 상당부분 행정절차가 진행됐다는 이유로 사업을 강행할 수도 있었지만 자체적으로 신축계획 변경에 나섰다는 점에서 긍정 평가.주변에서는 “건물이 들어선 후에 주차장 부족 문제가 드러나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었을 것”이라며 “행정이 조례를 준수하고자 노력할수록 신뢰도 역시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2.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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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북미 정상회담 취재 차 하노이를 방문 중인 해외 언론인들에게 무료 관광기회를 제공하는 등 '제2차 북미회담 특수'에 군불.전체 경제 규모의 10% 가량을 차지하는 산업인데다 세계 언론의 주목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기세.도내 관광업계 안팎에서는 "현실적으로 남북 화해 분위기를 탄 '금강산'보다 베트남이 더 위협적인 상황"이라며 "제주관광 메리트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고민을 서둘러야 한다"고 한마디씩.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2.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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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차고지증명제 전면 확대 조례 동의안을 통과한 것을 놓고 예상밖 결과라는 의견.그동안 도의원 내부에서는 원도심 지역주민 피해 우려 등으로 상임위서 부결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수정 가결했기 때문.주변에서는 "극심한 교통혼잡 해결 방안 중 하나인 차고지증명제 전면시행을 부결하려니 큰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며 "상임위가 조건을 내건 수정가결한 만큼 부작용을 최소화는 방향으로 접점을 찾아 시행되길 바란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2.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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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 국회의원들이 앞으로 제주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해결에 얼마나 기여할지 관심.행정시장 직선제, 영리병원 도입, 제주 제2공항 추진 등 그동안 제주현안에 대해 지역구 의원들이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다가 최근 목소리를 내기 때문.주변에서는 "국회의원들이 중앙정치를 하고 있지만 제주도민들이 직접 선출한 자리임만큼 지역현안도 신경써야 한다"며 "앞으로 더욱 제주현안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2.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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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신규 해녀 양성 및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해녀 수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걱정.지난해 신규 해녀 16명이 가입했지만 조업중 사고를 당하거나 고령으로 은퇴하는 해녀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주변에서는 “현업에 종사하는 해녀 수가 갈수록 줄어들면서 머지않아 제주해녀를 볼 수 없게 되는 것 아니냐”며 “안전 문제 때문인지, 소득이 줄어드는 것이 원인인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문.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2.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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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단편적인 행사에 그치면서 아쉬움.지난해 4·3 70주년을 테마로 한 다크 투어리즘 상품이 관심을 끌면서 관련 시장 가능성에 기대를 모았지만 올해 후속 조치가 미미.주변에서는 "몰랐던 것도 아니고 수학여행이나 개별여행 시장 트렌드가 변하고 있는 것만 감안했어도 나올 만 했다"며 "다른 지역 드의 움직임을 보고 부러워할 일만은 아니"라고 일침.고미 기자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2.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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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축사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직까지 적법화 절차를 이행하지 않는 무허가 축사 38곳이 확인되면서 환경오염이 우려.일부 무허가 축사의 경우 인·허가 등 적법화 절차이행이 불가능한 하천 주변에 설치됐기 때문.주변에서는 “무허가 축사에서 배출된 가축분뇨 등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냐”며 “관계당국은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주문.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2.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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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 영향으로 꾸준히 하락하던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지난주 반등하면서 제주에 미칠 영향을 놓고 촉각.아직까지 제주 지역 판매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국제유가 상승세 반영에 따른 강보합 전망 등 기름값 하락세가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일각에서는 "유류세 인하로 물가를 잡았는데 가뜩이나 힘든 시기에 앞으로 걱정이 태산"이라며 "내릴 땐 티도 안 나지만 오를 때는 순식간"이라고 쓴소리.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2.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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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2공항 완공시 운영권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추진과정에서 많은 반대와 어려움이 예상.현재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공항은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공항공사가 운영권을 갖고 있어 제주도에 양보할 가능성이 매우 희박.주변에서는 "처음 제주특별자치도 추진 당시에도 공항운영권 이양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전문성과 타 공항 연계성 문제 등을 이유로 거부했다"며 "2공항 운영권 역시 정부가 반대할 가능성이 높아 산넘어 산이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2.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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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형태로 지난해까지 간판을 걸고 영업한 가맹점이 3392곳으로 이중 외식과 도소매업이 대부분을 차지.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기준 가맹산업 현황을 공개한 가운데 제주의 경우 외식 프랜차이즈가 1269곳, 도소매업이 1268곳으로 박빙.업계에서는 "편의점 간판만 봐도 도소매업 진출 현황을 알 수 있고, 브랜드 없이는 카페나 음식 장사도 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초기투자비용이 서울 수준으로 높은 것은 부담"이라고 촌평.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2.21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