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진단과 수술로 극적생존365일 외상전담 전문의들 상주외상전용시설 및 전문인력 확보외상치료경험 지속 축적…성과지난 2월, 아직 가시지 않은 겨울추위로 냉랭했던 밤 11시쯤 제주권역외상센터의 긴급전화가 울렸다. 차량에 깔려 의식불명인 50대 남자 환자를 긴급이송중이라고 했다. 심장파열이 의심되는 상황. 즉시 외상흉부외과팀이 긴급소집됐다. 이날 외상전담 전문의들은 심장파열이라는 극한의 상황 속 적절한 응급수술과 심장 수술 등의 조치로 환자를 살렸다.▲응급수술로 다시 뛴 심장심정지 상태의 환자가 119구조대에 실려 도착하자마자 흉부
제주 특성상 환자 이송에 어려움중증읍급환자 사망률 감소 효과사회·경제적 비용 절감도 기대운항 위해 법적·제도적 개선 필요올해 말부터 제주지역에서도 하늘의 응급실이라는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가 중증환자의 생명 수호신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말 전국에서 8번째로 제주지역에 닥터헬기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헬기는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를 갖춘 제주한라병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한라병원은 지난달 말 서귀포시 소재 WE호텔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제주특별자치도 관계관 등을 초청, 긴급 세미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