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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진목농장은 축사현대화와 액비순환시스템을 통해 악취저감에 성공했다. 특히 진목농장은 가장 기본만 충실히 실행해도 냄새를 해결할 수 있다고 몸소 입증하고 있다. '깨끗한 물, 신선한 사료, 축사환경(좋은 공기)'의 이 세 가지만 갖춘다면 돼지가 질병에 걸릴 일이 없고, 악취도 저감된다. 특히 악취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액비순환 만큼 가성비와 효과성이 좋은 것이 없다. 액비순환을 기본으로 하고 출하 후 분뇨 잔매물 등을 전량 비워 액비를 다시 채우고 있으며, 퇴비는 고속발효기를 활용하여 즉시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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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3.11.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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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에 위치한 동백팜(대표 고정훈)은 '2022년 악취관리 우수 양돈농가'로 지정되는 등 제주에서 대표적인 모범농가로 평가받고 있다. 동백팜은 우수농가로 인증받기까지 모든 돈사를 무창화하는 동시에 안개분무시설, 액비순환시스템 구축 등의 자구노력이 있었다. 동백팜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물론 '깨끗한 축산농장(CLF)', '환경친화축산농장' 등 농림식품부를 비롯한 정부기관으로부터 공인받았다.△2년전부터 돈사 신개축 악취 억제제주시 한림읍 상명리에 위치한 동백팜은 대지면적 1만여㎡에 비육동 4동, 임신 및 분만 각 1동씩,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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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3.10.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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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봉영팜(대표 고봉균·사진)은 도내 양돈농장 중에서도 축산악취저감과 가축분뇨처리, 환경친화적 돈사 및 사육시스템 구축 등을 선도하고 있다. 봉영팜은 2019년 농림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되는 등 친환경·고품질 양돈농가로 인정을 받고 있다.△악취저감 분뇨처리 등 돈사 구축봉영팜(대표 고봉균)은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3700여㎡부지에 7개동 축사에서 돼지 12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제주도내 우수한 친환경 양돈농장으로 평가받고 있다.봉영팜은 현재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 식품안전관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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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3.10.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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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토양개량과 탄소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대안으로 바이오차가 부각되고 있다. 퇴비 등을 태워 만든 숯인 바이오차는 정부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지역도 가축분뇨 처리 및 자원화, 탄소중립실현, 순환농법 확대 등을 위해 바이오차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순환농법 저탄소 토양개량 효과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최근 친환경 축산분뇨처리 및 저탄소 구현, 토양계량 등에 있어 새로운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바이오차는 가축분뇨와 목재 등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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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3.06.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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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양돈 등 가축분뇨를 원활하게 처리하는 것이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지역내 양돈사육두수가 54만 마리에 달하고 1일 2743t 정도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제는 가축분뇨를 퇴·액비화하거나 정화방류 처리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부각되고 있다. 경기도에 위치한 에이치디에너지가 가축분뇨를 고형연료로 자원화하고, 이를 열병합발전에너지 등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나노바인더 기술 고형연료화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에이치디에너지는 환경(Environment)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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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3.06.2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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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산업은 지역경제 주축산업이며, 전국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가능성이 높다. 제주양돈산업은 지역주민 상생과 지속발전을 위해 축산분뇨와 악취문제 해결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특히 축산악취 해결 동시에 가축분뇨를 자원화하면서 또 다른 경제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환경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가축분뇨 자원화 등을 통해 제주양돈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지 양돈농가와 지역주민, 행정과 함께 모색한다.△양돈 경제효과 높지만 사회비용 상당수 제주양돈산업은 감귤산업과 함께 제주1차 산업의 중심축이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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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3.06.13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