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의 전기차 보급률은 전국에서 3번째다. 전력거래소가 최근 발간한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이용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전국 전기차는 모두 45만731대다. 경기가 9만624대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 6만3807대, 제주 3만5619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외에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기차량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이차전지)' 활용 방안도 주목받고 있다. 이차전지는 친환경 순환자원으로 떠오른다. 포항시에 위치한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는 배터리 리사이클링(재활용) 사업을 비롯해 '사용 후 배터리'에 대한 연
부산·인천 교육 등 활성화 주력배터리 산업 팽창…활용책 필요일회용품 보증금제 확대 요원현장 혼선 '최소화' 시급 과제제주특별자치도가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시행착오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 플라스틱 없는 제주를 달성하기 위한 충분한 도민 공감대 형성 노력과 기업과 민간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도민 인식 개선 지속폐기물처리시설 운영과 자원순환 사회 전환에 따른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은 전국 공통 과제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도 필요하다.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2018년 인
자원순환특화단지 내 조성단지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인식 개선·입주기업 지원 등부산환경공단 자원순환협력센터는 부산시 강서구 생곡동 일원에 조성된 부산자원순환특화단지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폐기물처리시설 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 개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단지 내 입주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자원순환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민간기업에 위탁하지 않고 부산환경공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재활용 산업 집적화부산자원순환특화단지는 지역내 분산된 재활용업체를 집적화하고 폐자
기후위기 시대 자원순환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폐기물 재활용(recycle) 뿐만 아니라 새활용(upcycling)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2018년 6월 인천의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면서 폐자원의 가치와 인식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다른 지역 환경교육 체험시설 운영사례를 통해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자원순환 교육 방안을 마련, 활성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눈높이 맞춤 교육 제공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이하 에코센터)는 자원순환, 업사
플라스틱 발생량 전국 평균 상회도, 2040년 폐플라스틱 '0' 목표참여 확대위한 유인책 마련 관건제주특별자치도가 자원순환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2021년 '2030 쓰레기 걱정없는 제주' 정책 발표에 이어 지난해 '2040 플라스틱 제로섬' 선언 이후 도민 참여를 이끌기 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했기 때문이다. 또 재활용폐기물 처리시설인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가 올해부터 가동되고 자원순환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이처럼 제주도는 순환경제를 선도하는 정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