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찬 서울영동정형외과 원장

   
 
   
 
정해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은 600년만에 한번 온다는 황금돼지해로 이해에 태어나는 아이는 광명의 길운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우리 고향 제주도는 금년이야말로 장래를 설계하고 정착시키는 중요한 해라고 생각됩니다. 특별자치도를 성공적으로 발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내외 백만 도민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제주도는 대한민국에서 정치적으로 1%에 불과합니다. 어느 누구도 우리의 장래를 보장하거나 도와줄 확실한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느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무한경쟁에 돌입해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힘을 배양하고 결속하여 1%의 힘이 10%가 되게 한 목소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 가지 장래를 위한 큰일에 찬반양론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논쟁은 치열하되, 그 결과가 민주적으로 결정되면 모두가 반목없이 화합하여 한 목소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 길만이 우리가 바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공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공은 미래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큰 유산이기 때문입니다. <양원찬-서울 영동정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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