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홍 옴부즈맨, 본지 편집국 초청 특강

제민일보사는 본지 편집국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강정홍 본지 옴부즈맨(전 편집국장)을 초청, 특강을 마련했다.

강정홍 옴부즈맨은 이날 올바른 기사작성과 언론관에 대해 강연했다.

강 옴부즈맨은 "신문은 아무나 만드는 것이 아니며 기사는 아무나 쓰는 것이 아니다"라며 "기사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교도 좋고 미문도 좋지만 기본에 충실해서 기교를 부려야 한다"며 "그렇지 않고 기교만 부리면 엉망진창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가장 좋은 기사는 쉽고 간결하게 명확하면서도 흥미롭게 쓰여진 기사다"라며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강 옴부즈맨은 기사쓰는데 장애요소로 △서두는 행위 △게으른 행위 △부주의 △일시적 유행의 추종 △지나친 의미 부여 등을 꼽으며 '당대의 멋진 신문'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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