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날 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진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겠다"며 "강원영동 지방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방에서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울산 22도, 부산 22도, 제주 19도 등 15도에서 23도로 전날 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 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고, 서해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에서는 1.5~3.0m로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다.

25일에도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동 지방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1도가 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1.5~3.0m로 다소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연진기자 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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