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0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운용목표를 0.75%포인트 내린 4.25%로 결정했다고 27일 긴급 발표했다.

금통위는 지난 9일 연 5.00%포인트로 0.25%포인트 내린 기준금리를 불과 보름여 만에 무려 0.75%포인트를 더 인하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6일 이명박 대통령을 주재로 한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실물경제 안정을 위한 고강도 추가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경기진작 방안으로 한은 등을 통한 금리인하와 시중 자금공급 확대, 은행의 유동성비율 기준 완화 등이 거론됐다.

강수윤기자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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