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곳곳 운행 통제...남조로, 비자림로 등 소형차량 전면통제
제주지방 산간에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로 곳곳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2일 찬 대륙성고기압이 서해상으로 확장하면서 발생한 눈구름의 영향으로 중산간 이상의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산간지역에는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1100도로와 5.16도로는 소형차량이 통제되고 대형차량은 체인운행을 실시하고 남조로, 비자림로, 제1산록도로는 소형차량을 전면통제하고 있다.
해상에는 북서풍이 강하게 불고 물결은 2-4m로 높게 일고 있으며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로 인하여, 많은 눈이 예상돼 중산간지역의 차량 안전운행 및 시설물, 농작물관리 등 눈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민일보
webmaster@je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