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한 진영옥 교사를'직위해제'한 것은 일방적인 조치였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도교육청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진영옥 교사(44)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민주노총 총파업을 주도했고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는 이유로 3월 1일자로 직위해제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주변에서는 "7년만에 학교에 복직한 교사를 사전통보도 없이  직위해제한 것은 너무 가혹하다"면서 "지역정서상에도 도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부적절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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