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자문위원회, 16일 제주올레 걷기 행사 가져

   
 
 

제민일보사와 자문위원회는 지난 16일 서귀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외돌개를 출발, 법환포구까지 이어진 약 5km의 해안올레를 임·직원과 자문위원,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올레 걷기 행사를 가졌다.

 
 

제민일보사와 자문위원회가 서귀포에서 제주올레 걷기 행사를 가졌다.

제민일보사와 자문위원회는 지난 16일 서귀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외돌개를 출발, 법환포구까지 이어진 약 5km의 해안올레를 진성범 제민일보 대표이사, 고충홍 제민일보 자문위원장, 홍명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 등 임·직원과 자문위원,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올레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올레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 길인 수봉로와 수봉교를 걸으며 서귀포의 아름다운 정취에 흠뻑 매료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올레지기인 김수봉씨가 연소가 다니던 길을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직접 삽과 곡갱이만으로 계단가 길을 만들고 큰 돌을 직접 맨손으로 옮겨 다리를 만들었다는 이야기에 제주올레를 사랑하는 이의 강한 실천력에 감탄했다.

고충홍 자문위원장은 이날 올레 걷기 행사에서 "지난 4월 나무심기 행사(가파도)에 이어 참여자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 많이 참석해주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제주올레에 제주 자연생태를 사랑하는 이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길 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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