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close

제민일보

사이드바 열기
HOME 사회/복지 환경
생태계의 보고, 습지<3> 은어횟집 운영 김기호씨 인터뷰
제민일보
입력 2000-01-20 (목) 09:05:10 | 승인 2000-01-20 (목) 09:05:10 | 최종수정 (목)
"옛 명성 접고 업종 바꿔야 할 때"

 외도천변 월대(月臺)인근에서 ‘은어식당’이란 간판을 달고 은어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기호씨(52)는 “외도천에서 은어가 자취를 감춰 ‘은어’요리전문점이라는 옛 명성을 접고 이제는 업종을 바꿔야 할 때가 된 것 같다”고 안타까워 한다.

 은어식당은 한때 회·튀김·구이 등 은어요리를 통해 인근 월대식당과 함께 도내 유일의 은어전문 요리점으로 소문이 났을 정도.은어는 비린내가 없고 맛이 담백해 많은 식도락가들이 이곳을 즐겨 찾았었다.

 김씨는 “은어가 한꺼번에 많이 잡힐 때 은어를 꼬챙이에 끼워 화로에서 구워 먹었는데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다.또 이곳에서 나는 자연산 민물장어는 몸에 좋다는 소문으로 없어서 못 팔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외도천과 불과 20m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오수펌프장 시설물이 들어섰고 이 오수펌프장이 본격 가동되기 시작하면 자칫 내를 오염시켜 은어가 영영 돌아올수 없는 하천으로 전락되는 것은 아니냐”며 우려했다.

 그의 바람은 수질 1등급의 외도천에서 은어가 뛰어노는 모습을 다시 한 번 보는 것이다. <좌승훈·좌용철기자><<끝>>

제민일보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게임 2007-06-30 04:28:37

    게임방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
    스릴넘치는 카지노게임을 언제 어디서나
    대박찬스 바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삭제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icon
    "제민일보 네이버에서 본다"

    도내 일간지 유일 뉴스스탠드 시행

    My뉴스 설정방법
    여백
    Back to Top